[날씨] 당분간 온화한 겨울…주말 곳곳 눈·비
1월 한겨울이라고 하기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온종일 영상권 보이고 있고요.
현재 서울 기온은 8.5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도에서 시작해, 낮에는 7도까지 오르면서 예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현재 일부 동해안에는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당분간 동풍의 영향이 계속되겠고요.
곳곳으로 폭설이 쏟아질 텐데요.
강원도 산간에는 많게는 40cm 이상의 큰눈이 예상됩니다. .
그리고 주말인 내일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전국 많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서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강원도 내륙에는 1~5cm,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1~3cm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눈과 비는 모레 일요일인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어서 위성 영상 보시면 현재 많은 지역에 구름들이 잔뜩 끼어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하늘빛은 흐리겠고요.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중부지방 아침에 서울이 1도, 대전 4도, 청주가 3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서울 7도가 되겠고요.
또 남부지방의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전주가 5도, 대구가 5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광주 9도, 부산 10도가 되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물결이 4m 안팎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 초부터 찬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겠고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력한 한파가 예보됐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